FTM 트랜스젠더 진수는 친구 나영에게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말하기 위해 오랜만에 외출을 한다. 진수는 덥수룩해진 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실에 간다. 나영이 미용실로 찾아오고, 진수는 커밍아웃을 할 타이밍을 엿본다.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미용사가 여자 커트 가격을 요구해서 진수는 화가 난다. 나영이 돈을 내버리고 상황을 모면하려 하고, 진수는 나영과 싸우고 만다.
봄이 오며 내가 밟고 있는 땅이 녹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감각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내가 머물고 있는 마산 창동을 돌아다니며 따뜻한 기운을 담으려 노력했다.
재개발 단지에 살고 있는 '민주'와 '양미'는 집 앞에 들어선 건물을 부시기 위해 바주카포를 만든다.
지효의 친구이자 보물인 물고기가 실종됐다. 아파트 구석구석을 뒤져도 물고기의 흔적을 찾아볼 순 없다. 대체 어디로 도망간 걸까. 숨은 걸까. 죽은 걸까. 그를 찾을 방법은 낚시 뿐. 미끼는? 박하사탕! 첨벙. 미끼는 흔들린다.
어느덧 탈북한 지 20년이 되어 북한보다 남한에 더 오래 산 은서(37). 스스로 탈북자인 것도 잊고 남한사회에 완전히 적응해 살아가고 있는데, 20년 만에 탈북한 엄마와 함께 살게 되면서 자신이 탈북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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